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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 이런 정신없는 드라마가 있지? 싶었는데
3시즌까지 보다보니 약간 어설프고 모자란 케릭터들이 인간적으로 다가오더니
뭐! 괜찮쿤. 하면서 인정해버렸죠.
문제는 바냐.
세상에 게이와 레즈비언이 얼마나 많으면 미국드라마나 영화에서 무지하게 많이
다루는건지 내가 알기로는 소수의 성정체성인데 왜이렇게 다수에게 노출시키지못해서
안달인지. 처음 몇편을 봤을때는 그래 소수의 성정체성도 인정해! 힘들었겠구나 하다가
계속해서 다뤄지니까 거북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뭐 안보면 그만이니까 양산을 하던말던.
그러다가 이 드라마의 바냐라는 케릭터를 봤는데 레즈비언이더니 나중에는 빅터라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스스로를 남자로 선언하더군요. 그래서 드라마에서만 그런줄 알았더니
현실에서 실제로
성전환을 해버렸네요. 아무래도 시즌 중에 성전환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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